토론토, 보스턴에 역전패..홈 3연전 충격 스윕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보스턴에 스윕패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7월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4-5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보스턴과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다.

케빈 가우스먼(TOR)과 개럿 위트록(BOS)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1회 점수를 주고받았다. 보스턴이 1회초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타로 1점을 얻자 토론토는 1회말 브렌든 벨트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3회초 다시 데버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리드했다. 토론토는 3회말 보 비셋이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6회말 벨트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보스턴은 7회초 저스틴 터너의 적시타, 알렉스 버두고의 1타점 땅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9회초 버두고가 경기를 뒤집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보스턴은 선발 위트록이 부상으로 1이닝(1실점)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냈다. 브레난 버나디노가 1.1이닝 1실점, 칼렙 오트가 0.2이닝 1실점, 닉 피베타가 4이닝 1실점, 크리스 마틴이 1이닝 무실점, 조 자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가우스먼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팀 마이자가 0.1이닝 무실점, 이미 가르시아가 0.2이닝 무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2실점, 트레버 리차즈가 1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자료사진=조던 로마노)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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