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면 1루” PIT 단장이 밝힌 최지만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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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돌아온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스포츠 전문 라디오 채널인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최지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체링턴은 "돌아오면 1루수로 바로 투입될 수 있을만큼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트리플A에서 충분한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며 재활경기에서 1루 수비를 집중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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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돌아온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을까?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은 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스포츠 전문 라디오 채널인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최지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그를 1루 조합에 계속해서 포함시키고자한다”며 최지만이 복귀할 경우 지명타자보다는 1루수로 뛰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링턴은 “돌아오면 1루수로 바로 투입될 수 있을만큼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트리플A에서 충분한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며 재활경기에서 1루 수비를 집중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중인 최지만은 더블A와 트리플A 6경기에서 19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 기록하고 있다. 1루수로 4경기, 지명타자로 2경기 출전했다.
현재 상황을 스프링캠프에 비유한 체링턴은 “타석에서는 잘해주고 있다.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와 주루플레이를 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상태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는 지난해 11월 마이너리그 선수 잭 하트먼을 탬파베이 레이스에 내주는 대가로 최지만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연봉 조정 마지막 해로 465만 달러의 연봉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완전한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피츠버그는 현재 카를로스 산타나라는 주전 1루수를 보유하고 있다. 산타나는 74경기에서 타율 0.245 출루율 0.323 장타율 0.416 9홈런 43타점 기록하고 있다.
냉정히 말해 최지만의 공백이 느껴지는 수준은 아니다. 그럼에도 체링턴 단장은 “최지만을 영입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며 최지만에 대한 활용 계획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과속 방지턱에 계속 부딪히는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그에게 이를 위한 모든 기회를 줄 것”이라며 남은 시즌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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