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국제특급우편 요금할인 지원"…협약식 체결

이수정 기자 2023. 7.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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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정사업본부와 지난 2017년부터 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할인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물류비 할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기업 간 EMS 사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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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우정사업본부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 국제특송 통한 물품수출 8% 일괄 할인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현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정사업본부와 지난 2017년부터 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할인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라면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물품 수출 시 일괄계약 EMS의 최대 감액률인 8%를 일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본,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최대 18%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조건에 따라 최대 37%까지 할인된 물류비를 적용받을 수 있다.

물류비 할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기업 간 EMS 사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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