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국가대표 뺨치는 데일리 루틴 “대한민국 아빠 위대해” (1박2일)[결정적장면]

[뉴스엔 장예솔 기자]

'1박 2일' 연정훈이 데일리 루틴을 공개했다.

7월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빙수(氷水) 특집'으로 꾸며져 박태환과 차준환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아까 우리끼리 자유 여행 때 태환이 형 루틴을 들었는데 끔찍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딘딘은 "밥 먹고 조금 쉬웠다가 계속 운동하다"며 혹독한 국가대표 루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종민이 "그렇게 하다 보면 막 놀고 싶지 않냐"고 묻자 박태환은 "올림픽 금메달 따고 놀면 된다"고 답했다.

차준환은 데일리 루틴에 대해 "6~7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 점심 먹고 또 운동하고 마사지를 받는다. 보통 10~11시에 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루틴을 듣던 연정훈은 "나도 패턴이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아침에 일어나서 애 보고 학교 데려다준다. 골프 연습하고 밥 먹고 또 골프 친다. 집에 와서 양치랑 숙제를 시킨다"고 털어놨다.

이에 문세윤과 딘딘은 "나랑 똑같이 산다", "대한민국 아빠들 위대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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