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신흥 '예능 힘캐' 등극…김종국까지 힘으로 밀렸다 [RE:TV]

안태현 기자 2023. 7. 3.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새로운 '예능 힘캐'로 등극했다.

이처럼 운동에 대한 남다른 자존심을 가진 윤성빈이었기에 김종국과의 체력 대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때 김종국은 생각보다 강한 윤성빈의 힘에 당황하면서 "이거 곧 넘어가겠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종국 역시 "강호동 형한테도 밀린 적 없는데"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예능 힘캐릭터 윤성빈의 능력을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런닝맨' 2일 방송
SBS '런닝맨'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이 새로운 '예능 힘캐'로 등극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과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출연해 '나이아가라 파티' 레이스를 펼쳤다. 두 사람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으로 30대에서 하루 아침에 20대가 된 행운의 1994년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성빈은 등장부터 남다른 걸음걸이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과 판박이 걸음걸이였던 것. 이에 김종국은 "운동한 사람은 어쩔 수 없다"라고 반응하면서 윤종빈을 감쌌다.

그동안 운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던 김종국처럼 윤성빈 역시 자신의 체력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났다. 특히 유재석이 "아무리 운동해도 타고나지 않으면 이런 몸을 가질 수 없다라고 말했다는데 맞나"라고 질문하자, 윤성빈은 이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미술적으로 감각이 있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운동적으로 재능이 있는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윤성빈은 "열심히 해서 다 할 수 있으면 모두가 운동선수를 하는 거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윤성빈에 대해 유재석은 "요즘은 이런 게 맞다"라며 "그런데 2000년대 초반에 나와서 이렇게 얘기했으면 욕 작살나게 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운동에 대한 남다른 자존심을 가진 윤성빈이었기에 김종국과의 체력 대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렇게 두 사람은 본격적인 레이스에서 밀치기 게임을 펼쳤다. 게임의 규칙은 서로를 밀어 뒤쪽의 얼음물에 빠뜨리게 하는 것. 이때 김종국은 생각보다 강한 윤성빈의 힘에 당황하면서 "이거 곧 넘어가겠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김종국의 예측대로 윤성빈은 김종국을 매섭게 몰아붙였고, 김종국은 계속 등이 젖어갔다. 이에 유재석은 "네가 이렇게 힘으로 밀리는 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지석진 또한 통쾌함을 느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 역시 "강호동 형한테도 밀린 적 없는데"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예능 힘캐릭터 윤성빈의 능력을 극찬했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