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노린 교통사고, 전생 신혜선 대신 희생됐다 ‘반전’ (이생잘)[어제TV]

유경상 2023. 7. 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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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을 노린 교통사고에 전생의 신혜선이 대신 숨졌다.

7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6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문서하(안보현 분)는 과거 교통사고를 캐기 시작했다.

여기에 문서하는 이지석(류해준 분)을 통해 그 교통사고 당시 사망한 운전기사가 하도윤(안동구 분) 부친이었음을 뒤늦게 알았다.

문서하와 반지음이 과거 윤주원과 하도윤 부친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문서하를 노린 음모였음을 알게 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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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을 노린 교통사고에 전생의 신혜선이 대신 숨졌다.

7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6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문서하(안보현 분)는 과거 교통사고를 캐기 시작했다.

반지음(신혜선 분)은 친오빠 반동우(문동혁 분)가 사채 빚을 지고 자신과 문서하까지 위험에 빠트리자 도자기를 들고 가서 빚을 상환해 문제를 해결했다. 반동우는 동생 반지음을 엿보다가 사채업자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사채업자는 MI그룹 아들 문서하에 대해 “내가 작업 쳤다. 문서하 어렸을 때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그거 사고 아니다. 그 때 엉뚱한 애가 죽어서 내가 식겁했다”고 말했다.

반동우는 그 정보가 돈이 되리라 여겨 문서하에게 따로 연락했다. 반동우는 “어릴 때 교통사고 범인 알고 있다. 당신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내가 알고 있다. 내가 들었다. 그 교통사고 자기가 작업 친 거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냥 사고가 아니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 때 엉뚱한 애가 죽어서 식겁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문서하는 “날 죽이려 했다고?”라며 경악했다.

문서하는 사채업자를 찾아가 “그 때 그 교통사고 그냥 사고가 아니라고 했다면서요? 누구 사주 받았는지 궁금하다는 거다. 일주일 드리죠”라고 말미를 줬다. 사채업자는 배후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전했고, 이번에는 반지음이 그 내용을 알아듣고 “네가 말한 교통사고, 그 사고로 내가 죽었거든. 누가 시켰어?”라고 추궁했다.

반지음이 “나 10초면 너 죽일 수 있어”라고 협박하자 사채업자는 “말하면 어차피 나 죽어”라고 답했다. 그 시각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은 듯한 남자, 임대표가 문서하 부친 문정훈(최진호 분)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의문을 더했다.

여기에 문서하는 이지석(류해준 분)을 통해 그 교통사고 당시 사망한 운전기사가 하도윤(안동구 분) 부친이었음을 뒤늦게 알았다. 문서하는 하도윤을 찾아가 “네 아버지 우리 아버지 수행기사였던 것 맞아? 나 사고 난 날 운전하셨던 것 맞아? 그런데 왜 한 마디도 안 했던 건데?”라고 추궁했다.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곧 문서하는 “그동안 아무것도 모른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며 사과했다.

문서하는 하도윤을 만나고 돌아와서야 집 앞에서 반지음이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알고 “여기서 뭐해요?”라고 물었고, 반지음은 “그냥요. 보고싶어서요”라고 답했다. 문서하가 “얼마나 이러고 있었던 건데요?”라고 묻자 반지음은 “기다림이 이렇게 힘들게 느껴진 게 오랜만인 정도? 오늘 옆에 있어드려도 돼요?”라고 말했다.

문서하가 “저 좀 안아줄 수 있어요?”라고 묻자 반지음은 문서하를 안아주며 “전무님, 우리 불행해지지 않을 거예요”라고 위로했다. 문서하와 반지음이 과거 윤주원과 하도윤 부친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문서하를 노린 음모였음을 알게 된 상황. 그 음모의 배후에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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