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10홈런 고지..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에 석패

안형준 2023. 7. 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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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가 신시내티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김하성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첫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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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신시내티에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4 석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아드리안 모레혼(SD)과 앤드류 애버트(C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신시내티였다. 신시내티는 4회말 스펜서 스티어의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김하성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첫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8회말 타일러 스티븐슨의 2점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신시내티는 선발 애버트가 7.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루카스 심스가 0.1이닝 1실점, 알렉시스 디아즈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모레혼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 힐이 1이닝 2실점, 페드로 아빌라가 3이닝 무실점, 톰 코스그로브가 0.2이닝 1실점, 닉 마르티네즈가 0.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1번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8이 됐다. 이날 시즌 10호포를 쏘아올린 김하성은 2년 연속 10홈런 고지에 올랐다.(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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