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에서 밀워키에 패배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7. 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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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밀워키 선발 콜린 레이는 6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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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를 내줬다.

피츠버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피츠버그는 39승 44패 기록했다. 다저스-애리조나로 이어지는 서부 원정 7연전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 밀워키는 45승 39패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졌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2회 닉 곤잘레스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갔지만, 바로 이어진 3회초 1사 1, 2루에서 윌리엄 콘트레라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한 것이 아쉬웠다.

5회 선두타자 재러드 트리올로가 실책 출루한데 이어 득점권까지 진루했지만 불러들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8회 조시 팔라시오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8회 2사 이후 2사 1, 2루에서 수비 실책이 나오며 2점을 추가로 허용했고 9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5회 2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오웬 밀러를 1루 땅볼로 잡으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밀워키 선발 콜린 레이는 6 2/3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필승조가 가동됐다. 홀비 밀너가 7회 2사 1루에서 등판해 이닝을 끝냈고 엘비스 페게로가 8회, 데빈 윌리엄스가 9회를 막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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