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윙어 영입 임박, 솔로몬 공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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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솔로몬을 영입한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마노르 솔로몬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이 다음주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솔로몬은 이적료 없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센터백, 골키퍼,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보강하는 데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솔로몬을 백업 윙어 자원으로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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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솔로몬을 영입한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마노르 솔로몬가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이 다음주로 예정됐다"고 전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솔로몬은 이적료 없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솔로몬은 1999년생 이스라엘 출신 윙어로 지난 2019년부터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풀럼으로 임대 이적해 19경기(선발 4회) 4골을 기록했다. 전반기를 무릎 부상으로 쉰 솔로몬은 후반기 복귀해 주로 조커 자원으로 활용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루카스 모우라,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떠나보낸 토트넘은 윙어 자원이 필요하다.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측면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4-3-3 포메이션을 즐겨 활용한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브라이언 힐을 보유하고 있으나 손흥민을 제외하면 각자의 불안요소가 있다.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고 힐은 신체 조건이 너무 작은 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센터백, 골키퍼,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보강하는 데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솔로몬을 백업 윙어 자원으로 낚아챘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한 상태다.(자료사진=마노르 솔로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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