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장애인-고령자도 쉽게 쓸수 있는 키오스크 출시

구특교 기자 2023. 7. 3.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한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씨가 크고 화면이 선명한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저자세 모드' 등을 제공한다.

키오스크 보급이 확대되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에도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더 많은 고객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한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글씨가 크고 화면이 선명한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저자세 모드’ 등을 제공한다. 올 하반기(7∼12월)부터는 ‘음성 메뉴 안내 모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각 장애가 있는 고객이 음성 메뉴에 따라 키패드 방향키를 눌러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에 보급된 키오스크는 지난해 기준 약 45만 대다. 키오스크 보급이 확대되며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에도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더 많은 고객이 어려움 없이 LG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