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간다…서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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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사진)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은 곧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완료됐고 구단 간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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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최강·UCL 우승권 강팀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사진)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이 PSG로 이적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은 곧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완료됐고 구단 간 구두 합의도 이뤄졌다.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올 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마요르카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이강인은 그동안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애스턴 빌라, 웨스트햄 등의 관심을 받았고, 지난 5월부터는 같은 리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PSG가 갑자기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오기 전 프랑스에 들러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PSG와 구두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급물살을 탈 것 같던 이적은 구단 간 이적료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잠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 유로(약 316억 원)를 고집하는 반면 PSG는 1500만 유로(약 215억 원) 이상 지불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간극을 좁힌 끝에 구두 합의를 맺으면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강인의 연봉은 400만 유로(약 57억 원)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 여기에다 이강인은 이적료의 30%를 챙길 수 있어 실제 받는 돈은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받는 연봉은 약 7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프랑스 리그 최강인 PSG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넘볼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갖춰 이강인이 커리어를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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