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1회 충전 주행 거리 美 3위… 1,2위는

김아사 기자 2023. 7. 3. 03: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6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가운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셋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1회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가 루시드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830㎞), 테슬라의 모델 S(652㎞)에 이어 3위인 581㎞를 기록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 성능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특히 루시드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테슬라의 모델S는 프리미엄 모델이란 점을 감안하면, 아이오닉6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올 1~5월 미국 시장에서 2만96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 ‘톱3′ 외에는 테슬라 모델3(576㎞), 벤츠 EQS(563㎞), 테슬라 모델Y(531㎞), GMC 허머 픽업(529㎞), BMW iX (521㎞)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