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HERE WE GO"...메디슨 데려온 토트넘, 윙어 추가→솔로몬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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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 훗스퍼로 올 듯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 멘트와 함께 솔로몬 토트넘행 임박 소식을 전했다.
보통 이적 사가를 전하다가 확정이 됐을 때 "HERE WE GO"를 외치는데 그동안 솔로몬 이야기는 없었다.
루카스 모우라를 내보내고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에 만족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솔로몬 영입으로 측면 공격에 확실히 힘을 줄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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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노르 솔로몬이 토트넘 훗스퍼로 올 듯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 멘트와 함께 솔로몬 토트넘행 임박 소식을 전했다. 보통 이적 사가를 전하다가 확정이 됐을 때 "HERE WE GO"를 외치는데 그동안 솔로몬 이야기는 없었다. 갑작스러운 "HERE WE GO"였다.
솔로몬은 이전부터 토트넘과 연결되던 선수다. 솔로몬은 1999년생 이스라엘 윙어이고 2019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2022년에 풀럼에 임대를 오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2023년이 들어서 복귀를 했다.
늦은 시점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지만 솔로몬은 확실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솔로몬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시작으로 브라이튼, 울버햄튼전에 연이어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FA컵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을 올려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과 속력이 매우 좋다. 밀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훌륭하고 상대가 달려와도 풀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에당 아자르와 자주 비교됐고 오른발잡이 아르옌 로벤, 이스라엘 특급 등 여러 별명으로 불렸다. 어린 시절부터 경험을 잘 쌓았고 이제 전성기 나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점이라 관심이 더 많아졌다.
솔로몬 친정팀인 마카피 페흐타티크바부터 그를 지켜본 아비 루존 회장은 이스라엘 '스포르트5'에 "솔로몬 같은 스타는 해외에 나가야 했다. 그래야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었다. 내 생각엔 1억 파운드(약 1,674억 원)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솔로몬은 많이 발전했고 훈련에서도 열심히 노력한다. 마무리, 드리블, 팀 플레이가 매우 좋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루카스 모우라를 내보내고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에 만족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솔로몬 영입으로 측면 공격에 확실히 힘을 줄려는 듯하다. 로마노 기자는 "자유계약(FA) 신분 솔로몬과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이 되어 있고 계약 체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제임스 메디슨을 영입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 토트넘 보드진은 솔로몬을 추가해 스쿼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제 다음은 수비 보강이다. 에드먼트 탑소바, 반 더 벤이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있다.
사진=로마노 기자, 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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