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런닝맨' 김종국 힘으로 제압한 윤성빈, '유키디피아' 유재석 대활약에 '최종 패배'

김효정 2023. 7. 3. 0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재석의 지식이 윤성빈의 힘을 압도했다.

가장 힘이 센 김종국과 윤성빈이 팀장이 되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어 멤버들은 윤성빈의 힘을 일반인들도 체험해 보자며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윤성빈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힘 대결에서 패배를 했음에도 위키디피아를 위협하는 정보를 가진 유재석의 활약으로 김종국 팀을 알코인을 착실하게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의 지식이 윤성빈의 힘을 압도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나이가 어려진 것을 기념하는 나이야가라 파티 레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성빈과 몬스타엑스의 주헌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동갑내기 친구라는 이야기에 양세찬은 "누가 잘못된 거야?"라고 물었고, 윤성빈은 "아마 제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윤성빈은 친구 주헌의 무대를 보고 어색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데 본업 하는 걸 보면 되게 어색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나이야가라 파티 레이스는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장 힘이 센 김종국과 윤성빈이 팀장이 되어 레이스를 펼쳤다.

첫 번째 미션은 상대를 밀쳐서 먼저 넘어뜨리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 지석진은 주헌과 대결을 펼쳤다. 지석진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주헌과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국 얼마 버티지 못하고 물에 풍덩 자빠지며 흰 바지 속의 속옷 색깔을 공개하고 말았다.

윤성빈은 김종국과 대결했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을 모두가 숨죽여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힘의 대결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김종국은 평소와 달리 힘에서 밀리는 모습이 살짝살짝 드러났고, 유재석은 "너 쫀 거 아니지? 너 쫀 표정 오랜만에 본다"라며 웃었다.

힘에서 밀린다는 느낌을 받은 김종국은 윤성빈을 향해 "아주 그냥 나 어릴 때 같아. 나도 어릴 때 이랬어"라며 큰 소리를 냈고, 윤성빈은 "아, 내 미래를 보는 거 같아"라며 괴로워했다.

세기의 대결에서 승자는 윤성빈이었다. 김종국은 끝까지 완전히 쓰러지지 않고 버텼지만 물에 반쯤 빠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김종국은 "광희의 느낌을 알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윤성빈의 힘을 일반인들도 체험해 보자며 유재석과 양세찬에게 윤성빈과의 대결을 제안했다. 유재석과 양세찬은 힘을 써보지도 못하고 바로 녹다운됐고, 특히 양세찬은 쓰러짐과 동시에 상체를 노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양세찬은 "살다 살다 이렇게 치욕스럽게 노출된 건 처음이다"라며 순두부 같은 뱃살이 노출된 것을 부끄러워했다.

유재석은 팀원들이 태어난 해의 이슈 맞히기에서 대활약했다. 힘 대결에서 패배를 했음에도 위키디피아를 위협하는 정보를 가진 유재석의 활약으로 김종국 팀을 알코인을 착실하게 모았다.

마지막 미션은 블록 끝까지 밀어내기. 힘으로 버텨야 하는 게임에서 승리팀은 역시 윤성빈 팀이었다.

하지만 김종국 팀은 유재석이 또 한 번 이슈 맞히기에서 대활약해 코인을 쓸어 모았다. 이에 양세찬은 "재석이 형은 백과사전이다. 다 안다"라고 감탄했고, 유재석을 옆에서 보던 주헌은 "옆에 사전이 있는 거 같아"라며 경이로운 듯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를 보던 윤성빈은 "상에 공부가 다가 아니야"라며 한숨을 쉬었다.

유재석의 활약으로 김종국 팀은 미션 3개 중 2개에서 승리한 윤성빈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레이스가 종료되고 윤성빈은 "힘들게 한 거에 비해 화가 났다. 나올 때마다 힘쓰는 거 같은데 어쨌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헌도 "알코인 얻으려고 온 건데 남은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아쉬워했고, 하하는 "우리는 매번 그래"라고 위로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