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데려간 브렌트포드, 클럽 레코드로 센터백 또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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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가 콜린스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85억 원)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네이선 콜린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남 FC 수비수 김지수를 영입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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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브렌트포드가 콜린스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300만 파운드(한화 약 385억 원)로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네이선 콜린스를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의 팀 동료인 콜린스는 아일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으로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리그 26경기(선발 19회)를 소화했다.
브렌트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성남 FC 수비수 김지수를 영입한 팀이다. 김은중호의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끈 핵심 수비수였던 김지수는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브렌트포드의 구애를 받고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단 김지수는 1군이 아니라 2군 개념인 B팀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B팀에서 인상을 남기고 컵 대회 출전이나 백업 기회를 모색해야 했다. 그러나 브렌트포드가 거액 이적료를 들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을 검증한 선수를 데려온다면 그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9위에 오른 팀이다. 포백과 스리백을 병행하는 브렌트포드는 벤 미, 에단 피녹과 나머지 백업 수비수의 실력 차가 컸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었다.(자료사진=네이선 콜린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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