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통제불능 262건...인력·자원 부족 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의 광범위한 산불 사태가 2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력과 자원 부족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CNN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산불 522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2건이 소방 당국이 사실상 진화를 포기한 '통제 불능'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의 광대한 면적과 험준한 지형도 산불 진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소방 당국이 접근하지 못하거나 소방인력이 투입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광범위한 산불 사태가 2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력과 자원 부족이 상황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CNN은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산불 522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2건이 소방 당국이 사실상 진화를 포기한 '통제 불능'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인력과 자원을 모두 투입할 수 없어 일부 산불 진화를 포기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화재 관련 생태학자인 로버트 그레이는 한정된 자원을 고려한다면 일단 인명과 재산 보호 활동부터 벌이는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의 광대한 면적과 험준한 지형도 산불 진화의 걸림돌로 작용해 소방 당국이 접근하지 못하거나 소방인력이 투입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7월 1일 기준으로 캐나다 산불 피해 면적은 880만 헥타르로 역대 최대였던 1989년 산불보다 큰 피해 규모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여름 휴대전화는 꺼두세요"...'폰 프리 존' 선언한 핀란드 관광지
- 고양 백화점 매장 천장 일부 무너져...인명 피해 없어
- 횡단보도 그늘막 점령...이기심 끝판왕 '민폐주차' [Y녹취록]
- 프랑스 시위 진압에 장갑차 동원...음바페 "평화시위 하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 탄생...낙찰가는?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은 불가피" 김정은의 강력한 경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