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이준호와 데이트 약속했는데..약혼자 등장에 ‘배신감’ (‘킹더랜드’)[Oh!쎈 종합]

박하영 2023. 7. 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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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와 데이트를 약속한 가운데 그의 약혼자 등장에 질투했다.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과 천사랑은 데이트 약속을 한 상황 속 킹 호텔에서는 경쟁 호텔의 딸 생일파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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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와 데이트를 약속한 가운데 그의 약혼자 등장에 질투했다.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실족당한 천사랑을 구하기 위해 직접 헬기를 띄워 지리산으로 향한 구원은 ‘아무 대책 없이 혼자 오신 거냐’는 물음에 “정신차리고 보니 헬기 안이었다. 다른 건 생각할 틈도 없이 어떻게든 구하러 가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천사랑이 이유를 묻자 구원은 “그러게. 왜 그랬을까?”라며 지그시 바라봤다.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고 있는 사이, 천종삼 심마니가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다음 날, 노상식(안세하 분)은 차를 직접 끌고와 두 사람을 태우고 서울로 향했다. 내심 천사랑이 뒷자리에 앉길 원한 구원은 손을 내밀었지만 거절당했고, 오히려 노상식과 앞좌석에서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자 못 마땅하게 바라봤다. 심지어 노상식과 천사랑이 과장에서 오빠로 호칭 바꾸기는 물론 식사 약속까지 잡자 구원은 “구한 건 난데 왜 둘이 밥을 먹냐. 먹지마 밥. 먹지말라고”라며 투정을 부렸다.

뿐만 아니라 노상식이 배탈이 난 상황에서 천사랑이 그를 걱정하자 구원은 “왜 내 걱정은 안해? 구한 건 난데 삼도 밥도 걱정도 왜 딴 사람 먼저 해?”라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천사랑은 “걱정해드려요?”라며 황당해 했다.

특히 이날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그의 할머니 순희(김영옥 분)을 만나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할머니의 두부 심부름으로 시장에 나선 두 사람은 뜻밖의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무엇보다 갑작스러운 폭발음으로 천사랑이 놀라자 구원은 그의 머리를 보호하며 끌어안았다. 구원은 “괜찮아? 안 다쳤어?”라며 “지켜준다고 했잖아”라며 슬쩍 마음을 표현했고, 당황한 천사랑은 “뭐예요?”라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가 하면, 할머니는 여전히 구원이 킹 그룹 2세임을 모르는 상황.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오는 구원에 청약을 넣으라며 “아무리 집이 잘 살아도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 하는 거야”라고 조언했다.

이후 천사랑은 집으로 바래다 준 구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구원은 “이제야 뭘 좀 아는 군. 고마우면 밥 사”라고 말했고, 천사랑은 “식사 되는 날 알려달라”라고 답했다. 그러자 구원은 “그래. 허락할게. 데이트. 밥 먹자며. 데이트 하자”라고 고백했고 천사랑은 수줍은 미소로 끄덕였다.

한편,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과 천사랑은 데이트 약속을 한 상황 속 킹 호텔에서는 경쟁 호텔의 딸 생일파티가 열렸다. 하지만 생일 주인공은 구원에게 포옹하는 등 남다른 사이임을 드러냈고, 이를 본 천사랑은 구원에게 질투했다. 뜻밖의 약혼자가 등장하자 천사랑은 친구들에게 “데이트 하자는 말 원래 남자들은 아무한테 막하냐”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천사랑은 친구들과 술파티를 벌였고, 연달아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차례대로 배달 음식을 받던 중 천사랑은 문 앞에서 배달기사가 아닌 구원이 나타나자 깜짝 놀랬다. 반면 구원은 천사랑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킹더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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