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특별자치도의원 ‘ 허심탄회’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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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과 제주 특별자치도의회가 족구대회를 갖고 닭갈비 만찬을 여는 등 유대를 강화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달 30일 춘천에서 닭갈비 만찬을 가졌다.
김기홍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친밀감을 높이는 데 체육행사가 큰 몫을 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특별법 '도 조례' 제정 사항이 많아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지속적으로 경험을 공유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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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참석 지속적 경험 공유
춘천 방문 만찬·족구대회 개최
현안 공유 등 소통·유대 강화
강원과 제주 특별자치도의회가 족구대회를 갖고 닭갈비 만찬을 여는 등 유대를 강화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지난 달 30일 춘천에서 닭갈비 만찬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양 의회 의장단,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상견례가 됐다.
강원과 제주는 지난해 7월 본지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계기로 그해 10월 상생발전 업무협약 등 특별자치도의회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왔다.
만찬은 강원·제주 위원회별 현안과 특별자치도로서의 장·단점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앞서 춘천 송암동에서 열린 양 의회 의원들 간 족구대회도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김경학 제주자치도의회 의장은 2일 본지 통화에서 “편안한 자리에서 허심탄회하게 양 의회의 장점이라든지 아쉬운 점을 교환했다”며 “제주와 강원 양 의회의 정서가 잘 맞는다”며 “순박하고, 진솔하고, 정도 많다”고 말했다.
김기홍 강원자치도의회 부의장은 “친밀감을 높이는 데 체육행사가 큰 몫을 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특별법 ‘도 조례’ 제정 사항이 많아 대비가 철저해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지속적으로 경험을 공유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길수 강원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위 위원장은 “대표단만 온 게 아니고, 전체 의원이 만나서 의미가 있었다”며 “위원회별로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원도에 머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은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홍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 현장도 방문했다.
김경학 의장은 “제주는 청정바이오, 그린수소 등 신산업 발굴을 하는 상황”이라며 “분야는 다르지만 많은 시사점을 줬다”고 전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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