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필립보 생태마을 영월농산물 가공공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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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립보 생태마을의 영월 농산물 가공공장이 건립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 영월공장 준공식이 최근 영월읍 팔괴 제3농공단지에서 열렸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은 2004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에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황창연 신부를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평창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 청국장 등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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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연 90억원 매출 예상
성 필립보 생태마을의 영월 농산물 가공공장이 건립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 영월공장 준공식이 최근 영월읍 팔괴 제3농공단지에서 열렸다.
총 5302m²부지에 3개동 규모로 들어선 가공공장에서는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공장 측은 청국장 가루와 곡분류 등 연간 300t의 가공식품을 생산, 90억원의 연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영월지역 농산물 판매와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은 2004년 평창군 평창읍 도돈리에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황창연 신부를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평창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 청국장 등 각종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황창연 신부는 일명 ‘청국장 신부’로 불린다. 그는 방송사 특강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주례를 맡아 유명세를 탔다. 영월지역내 3개 농공단지는 총 73개 업체가 입주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으며,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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