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FC충암·UK주니어·낫소FC 축구미래 이끌 최강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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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제3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소년 선수 1000여명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인제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3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클럽 3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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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팀 11월 동해 왕중왕전 출전
유소년 발굴·지역경기 활력 한몫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제3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유소년 선수 1000여명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인제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3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클럽 34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일 연령대별 으뜸조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U-8, U-9, U-10, U-12 등 총 4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크로스매칭 방식의 예선전과 본선 토너먼트(으뜸조, 버금조)를 거쳐 연령대별 우승팀을 가렸다. 예선전 상위권 팀끼리 치러진 으뜸조 경기에서는 △U-8=AAFC 충암 △U-9=UK주니어 △U-10=AAFC 충암 △U-12=낫소FC가 연령대별 최강자리에 올랐다. 예선전 하위팀끼리 치러진 버금조 본선에서는 △U-8=세종 레알FC △U-9=낫소FC △U-10=원주FC △U-12=양주FSC 등이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과 함께 오는 11월 동해에서 개최되는 리틀k리그 왕중왕전 진출권도 부여됐다. 시상으로는 연령별 으뜸조 우승팀에 70만원 상당, 준우승팀에 60만원 상당, 공동 3위팀에 5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주어졌고 버금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겐 각각 40만원, 3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제공됐다. 모든 참가팀에겐 참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축구공(3개)이 주어졌다.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유소년 선수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인제 내린천배 대회가 열린 것은 2021년이 처음으로 당시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 속에 무사히 대회를 마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할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엔 2000여명이 참가해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경기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켰고, 올해도 전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대회로 막을 내렸다.
손성식 군체육청소년과 스포츠마케팅 주무관은 “한국축구발전에 기여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올해 군은 60개 이상의 대회 유치를 통해 연간 9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최대 7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남면의 전지훈련센터에 최근 소프트볼, 축구 팀 뿐만 아니라 좌식배구 국가대표팀 등이 훈련을 한 만큼 좋은 시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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