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이·반장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앞장

1200명 참가 한마음대회 성료
모범 표창장 전달·운동회 등
군 “숙원사업 해결 성원 부탁”

▲ 제14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가 최근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이반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군 이·반장들이 지역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회장 전영록)는 지난 30일 임계면 장찬광장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지역기관 사회단체장, 김동관 임계면 이장협의회장 및 이·반장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모범 이·반장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명랑 한마당 운동회, 레크레이션 등으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조승원 임계면 반천2리 이장이 수상했다.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군지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는 이반장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반장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정선군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의 현안은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 준고속열차 EMU-150 연결 등 교통망 확충과, 강원랜드 규제 완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등이 있다”며 “이반장님들께서 지금까지 성원을 보내주신 것처럼 지역 숙원사업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