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고향사랑기부 6개월 만에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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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여만인 지난 6월 27일자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군은 상반기에 1억원을 달성한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모금을 위해 기부자 및 출향인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기부자들의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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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기념 10명 선정 경품 제공
영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여만인 지난 6월 27일자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모금액은 1억540만원이며 기부자는 534명이다.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4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16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와 서울·충북 제천 순으로 기부금액이 많았다. 이에 1억원 달성 돌파 기념으로 1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에 1억원을 달성한 만큼 하반기에는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모금을 위해 기부자 및 출향인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한편 기부자들의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인근 시·군 및 수도권 홍보를 강화하고, 셀럽이나 유명 인사들을 통한 UCC 제작 등으로 기부자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9월에는 기부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앞서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과 함께 기금 활용을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고향 소식을 전하는 ‘영월애(愛)’를 발행해 호평을 받았다.
최명서 군수는 “영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월형 고향사랑기부제를 마중물 삼아 강원남부를 이어주는 살기 좋은 인구 활력도시 영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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