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손 헤더 멀티골…K리그2 경남, 안양 꺾고 2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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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FC안양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안양전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9승6무2패가 된 경남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경남은 전반 12분 송홍민의 코너킥에 이은 박재환의 헤더골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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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와 충남아산, 1골씩 주고받아 무승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FC안양을 꺾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7라운드 안양전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9승6무2패가 된 경남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안양은 9승4무4패 승점 31점에 머물러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경남은 전반 12분 송홍민의 코너킥에 이은 박재환의 헤더골로 앞서 나갔다. 안양은 전반 15분 코너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안드리고가 코너킥을 올렸고 박재용이 공을 밀어 넣었다.
1-1 동점에서 경남 글레이손이 머리로 연속골을 터뜨렸다. 글레이손은 전반 25분 모재현의 크로스를, 전반 44분 박민서의 크로스를 각각 골로 연결했다.
경남은 후반 31분 조상준의 크로스에 이은 카스트로의 헤더골로 4-1까지 앞서갔다. 후반 35분 안양 주현우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경남의 승리로 끝났다.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충남아산FC 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김포는 7승7무3패 승점 28점으로 6위를 유지했고 충남아산은 6승4무8패 승점 22점으로 9위를 지켰다.
김포는 전반 23분 박광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충남아산은 후반 21분 두아르테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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