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서 고립된 암벽등반 동호회원 8명 구조

민필규 2023. 7. 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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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인근 갯바위에서 암벽등반 동호회원 8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1시 43분쯤 통영 소매물도 촛대바위 인근 약 25m 높이의 절벽 갯바위 아래쪽에서 A(65) 씨 등 8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 해경은 1t급 민간 구조선을 동원해 오후 2시 19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다시 절벽 갯바위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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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인근 갯바위에서 암벽등반 동호회원 8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 해양경찰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1시 43분쯤 통영 소매물도 촛대바위 인근 약 25m 높이의 절벽 갯바위 아래쪽에서 A(65) 씨 등 8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 해경은 1t급 민간 구조선을 동원해 오후 2시 19분쯤 이들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전문 장비를 갖추고 갯바위를 내려온 이들은 당초 헤엄을 쳐 소매물도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파도가 예상보다 높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체력이 고갈된 이들은 다시 절벽 갯바위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립됐습니다.

다행히 인근 낚시객이 도움을 요청하던 이들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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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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