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 정규직 채용 땐 최대 360만원 고용장려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정규직 근로자를 새로 채용하는 관광기업에 1인당 최대 3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하다는 게 시의 시각이다.
이에 시는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기 회복시킨다는 취지에서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2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정규직 근로자를 새로 채용하는 관광기업에 1인당 최대 36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지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복귀는 미진하다는 게 시의 시각이다. 이에 시는 관광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기 회복시킨다는 취지에서 고용장려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2일 설명했다.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여행·관광숙박·국제회의업체 중 지난달 12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소정근로시간 주 35시간 이상에 서울형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이 경우 시는 근로자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6개월의 인건비를 보조한다. 고용보험 기준으로 3개월 이상 고용해 유지하면 1회차(3개월분) 장려금을 지급하고, 이후 장려금은 근로 지속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급한다. 1개 업체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신청은 서울관광협회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9월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