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인도 기차서 현지인과 기싸움→덱스 인기에 소라게 변신 (태계일주2)

장예솔 2023. 7. 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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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기차에 탑승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여행을 즐기는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빠니보틀을 만나러 뉴델리행 기차에 탑승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덱스가 전 세계적으로 먹히는 얼굴인 것 같다. 덱스가 여행 프로가 아니고 연애 프로인 줄 아는 것 같다. 여기서 '솔로지옥'을 또 찍고 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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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태계일주2' 기안84와 덱스가 인도 기차에 탑승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 여행을 즐기는 기안84와 덱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덱스는 빠니보틀을 만나러 뉴델리행 기차에 탑승했다.

두 사람이 예약한 칸에는 선풍기와 벽에 침대가 붙어있었다. 기안84는 "같은 기차 안에서 등급이 이렇게 나뉘니까 설국열차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두 사람 좌석에 다른 승객들이 앉아있던 것. 실랑이 끝에 자리를 되찾은 덱스와 달리 기안84는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 아주머니와 기 싸움을 펼쳤다.

겨우 자리를 확보한 기안84는 "괜히 내가 미안하더라. 내 돈 내고 내가 앉았는데 자리를 빼앗은 것 같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안84와 덱스는 자동차 딜러인 여자 승객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덱스와 여자 승객은 유튜브까지 구독하며 금세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는 "덱스가 전 세계적으로 먹히는 얼굴인 것 같다. 덱스가 여행 프로가 아니고 연애 프로인 줄 아는 것 같다. 여기서 '솔로지옥'을 또 찍고 있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결국 기안84는 쓰고 있던 모자를 뒤집어쓰며 '소라게'로 변신했다. 이에 기안84는 "저 정도 아니었다. 피곤해서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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