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2명 사망·28명 부상
김태현 2023. 7. 2. 23:07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총기난사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습니다.
AP통신과 폭스45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0시 30분쯤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지역 연례행사인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볼티모어 경찰은 브리핑에서 이번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으며, 피해자들은 모두 성인이라고 밝혔습니다.
18세 여성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0세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숨졌습니다.
부상자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으며, 아직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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