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뮤지 "탁재훈 위해서라면..간 이식→2억 대부 가능" 깜짝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7. 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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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가수 뮤지가 탁재훈의 오른팔로써 충성심을 증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김종민이 이상민의 이사를 도왔다.

이에 김종국은 10개 중 무려 7개, 이상민은 8개가 일치한다고 답했고, 김종민에 "연애세포 임종" 선고를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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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미우새' 가수 뮤지가 탁재훈의 오른팔로써 충성심을 증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김종민이 이상민의 이사를 도왔다.

앞서 제주 투어를 다녔던 이상민은 다음 집은 "용산"이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이에 새 집에서는 "사람 좀 만나야 한다"며 연애세포 생존 자가 진단 테스트를 권했다. 이에 김종국은 10개 중 무려 7개, 이상민은 8개가 일치한다고 답했고, 김종민에 "연애세포 임종" 선고를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민은 연애 세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상 연애라도 해야 한다며 즉석 상황극을 펼쳤는데, 김종국은 "헬스하다 만났다"며 자연스레 여자친구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이에 "서운하셨겠다. 8년 됐는데 최근에야 공개 연애해서"라고, 김종민은 "미국에서 오셨죠"라며 분위기를 돋웠고, 김종국은 "우린 '여보'라고 한다"며 키스까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백화점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괜찮으시더라. 날 알아보고 인사해주셨는데 1층에서 다시 만났다"며 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상민은 김종민의 호응에 힘입어 애칭까지 "애기"로 부르며 모벤져스에 설렘을 안겼다. 이상민은 이어 짐을 싸기 시작했는데, 수년 간 모은 신발과 옷, 비밀 금고에 담긴 문서까지 하나도 버리지 못한다 선언해 모벤져스에 충격을 더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탁재훈은 최근 '노빠꾸 탁재훈'을 함께 하는 새 오른팔, 개그맨 후배 신규진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신규진의 집에는 탁재훈의 공인된 오른팔인 뮤지가 깜짝 등장했다. 뮤지는 오자마자 "앞으로 형을 모실 생각이냐"며 신경전을 펼쳤는데, 신규진은 바로 "지금 견제하시는 거냐"고 맞서 모벤져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한 김준호는 이에 "밥을 못 먹겠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뮤지는 "난 걱정 돼서 그렇다. 왜냐면 지난 10여 년 동안 너 같은 동생들 수두룩하게 잘려 나가는 걸 봤거든"이라 쐐기를 박았고, 두 사람은 탁재훈의 생일과 이혼 연도까지 정보 배틀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뮤지는 이어 "힘들 때를 같이 보내야 끈끈하다"며 "형이랑 나랑은 한 배를 탔다. 코인도 같이 들어가고. 라디오도 그만두래서 진짜로 그만뒀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뮤지와 신규진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대동해 충성심 검증에 나섰다. 이때 뮤지는 간 이식이 가능하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으나, 신규진은 바로 탈락하고 말았다. 뮤지는 이어 "2억을 빌려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전기 자극을 참으면서까지 충성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는 "김지민은 제 마지막 사랑이고, 이 우주를 통틀어 가장 사랑한다"는 말이 거짓으로 판명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들들이 모두 모인 자리선 이상민의 600개월 생일 파티가 이어졌다. 김준호는 이상민 퀴즈를 깜짝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고, 20년 전 이상민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던 김조한을 초대가수로 소개해 놀라움을 더했다. 또한 탁재훈은 초특급 축하가수라며 뮤지를 소개했다. 뮤지는 가왕 조용필을 완벽 모창하며 "모나 상민"을 외쳐 분위기를 돋웠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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