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객 있었다면 '아찔'…일산 백화점서 천장 일부 '와르르'

김지성 기자 2023. 7. 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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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의 한 백화점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백화점 5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백화점이 개장하지 않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직원이나 고객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스프링클러 연결 지점 누수로 인해 천장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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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개장 전 붕괴…인명 피해 없어
2일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백화점 5층 천장이 일부 무너진 모습 (YTN 보도화면 캡쳐)/사진=뉴스1

일산의 한 백화점 천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개장 전이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백화점 5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백화점이 개장하지 않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직원이나 고객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매장 안에 있던 물품들이 일부 훼손됐다.

백화점 측은 스프링클러 연결 지점 누수로 인해 천장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천장이 무너진 매장은 임시로 운영을 중단하고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매장은 안전점검 뒤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백화점 측은 소방당국에 별다른 신고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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