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학원 매출 꾸준히 늘었다… 연평균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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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대적인 '사교육 이권 카르텔' 단속에 나선 가운데, 최근 5년간 학원(교육)의 연평균 매출은 4.4%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월까지의 학원 업종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1년 14.6%가 증가하면서 전년 감소분을 회복했다.
이어 2022년 5.6%, 올해 15.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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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대적인 '사교육 이권 카르텔' 단속에 나선 가운데, 최근 5년간 학원(교육)의 연평균 매출은 4.4%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5월까지의 학원 업종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대학등록금, 유치원, 초중고교 등에서 발생한 매출을 빼놓고 학원비만 집계한 수치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년 대비 14.9% 줄었다. 그러나 이듬해인 2021년 14.6%가 증가하면서 전년 감소분을 회복했다. 이어 2022년 5.6%, 올해 15.5%가 증가했다.
특히 30-40대의 매출 증가율이 돋보였다. 30대 지출은 2021년 21.9%, 2022년 29.2%, 2023년 36.6%로 해마다 증가했다.
40대도 2021년 36.0%, 2022년 16.5%, 2023년 25.7%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3월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교 약 3000곳에 재학 중인 학생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공동 실시한 결과 작년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에 육박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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