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다대포 해수욕장 ‘녹조 비상’…관리 강화
박선자 2023. 7. 2. 22:14
[KBS 부산]최근 낙동강 하류 중심으로 녹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자 사하구는 다대포 해수욕장에 대한 녹조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8월 다대포 해수욕장은 낙동강에서 떠내려온 녹조로 5년 만에 입수가 금지됐는데, 최근 녹조 현상은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하구는 수문 개방과 해수욕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한편, 남조류 세포 수가 1밀리미터당 2만 개 이상 10만 개 이하일 경우 입수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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