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부산 ‘폭염주의보’…내일까지 무더위

박선자 2023. 7. 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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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오늘 부산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일부 내륙지역에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28.5도였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 금정구는 34도, 동래구 33도까지 올라 특히 내륙 지역이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부산은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28도로 예상돼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모레 비가 내리면 폭염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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