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9천 곳 줄 때 노인복지시설 만3천 곳 늘어
신지원 2023. 7. 2. 22:10
지난 5년간 전국 어린이집 9천여 곳이 줄어드는 동안 노인복지시설은 만3천여 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전국 노인복지시설은 모두 8만9천여 곳, 입소 정원은 36만4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 2017년 7만 6천여 곳보다 만3천여 곳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입소 정원도 14만여 명, 66% 급증했습니다.
반면 어린이집은 2017년 4만 238곳에서 지난해 3만932곳으로 5년 사이 9천315곳 줄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3천157곳에서 5천801곳으로 2천 6백여 곳늘었지만, 가정이나 민간 어린이집은 감소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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