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 내국인 소폭 줄고 외국인은 ‘급증’
나종훈 2023. 7. 2. 22:05
[KBS 제주]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이 다소 줄어든 대신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협회가 발표한 잠정 관광객 입도 현황을 보면 올해 상반기 제주 방문 내국인은 647만여 명으로 지난해 685만여 명보다 5.7% 줄었습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21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 2만 4천여 명 대비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항공기와 크루즈선박 운항이 재개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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