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내와 첫 만남서 키스에 프러포즈까지? "너무 예뻐 보였다"

신영선 기자 2023. 7. 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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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 만난 첫 날 키스를 하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동민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골프를 치러 나갔다가 한 명이 빈다고 해서 아내가 온 거다. 팀을 나눠서 저녁 내기를 하게 됐는데 골프를 팀으로 치다 보니까 성향이 잘 맞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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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아내와 만난 첫 날 키스를 하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장동민이 스페셜MC로 등장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장동민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찮게 골프를 치러 나갔다가 한 명이 빈다고 해서 아내가 온 거다. 팀을 나눠서 저녁 내기를 하게 됐는데 골프를 팀으로 치다 보니까 성향이 잘 맞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았다. 아내가 골프 칠 때도 통화하고 밥 먹으러 갔는데도 나가서 통화했다"면서 "그래서 다른 친구들한테 '남자친구한테 아주 지극정성'이라고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없고 부모님과 통화하는 거라더라. 그게 너무 예뻐 보였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나도 어머님과 통화하게 해달라서 해서 전화를 받자마자 '장모님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어머님이 '언제든지 오세요'라고 잘 받아주셨다"며 "너무 좋으니까 좀 더 알아보고 싶잖나. 차를 대리기사님한테 맡기고 꾸역꾸역 아내와 같은 차를 타고 갔다. 그 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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