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개막…체육 꿈나무 4000여명 출전

이강진 2023. 7. 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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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강원 정선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 정선, 인제, 영월, 홍천과 경북 김천, 경기 의정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교보생명이 개최하는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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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강원 정선군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 정선, 인제, 영월, 홍천과 경북 김천, 경기 의정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학생 선수들은 육상·테니스·유도·체조·수영·빙상·탁구 등 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간 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의 모습.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개최하는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로,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뛰어난 잠재력과 인성을 갖춘 유망주에게 중·고등학교 6년 동안 해마다 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 기간 국가대표로 뽑혀 입상한 경우 별도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넘어 특별한 경험이자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체(體)·덕(德)·지(智)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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