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국힘 43% 민주 33%…도덕성, 국힘 42% vs 민주 41%

하종민 기자 2023. 7.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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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10%포인트(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3%를 각가 기록했다.

18~29세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2%, 2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40대에서는 국민의힘 31%, 민주당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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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尹 지지도 긍정 43% 부정 54%
日 오염수…"해산물 못 먹어" 54%
[서울=뉴시스] 2일 고성국TV의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3%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의 지지도를 얻었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17%를 기록했다. (자료=뉴시스) 2023.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에 10%포인트(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33%를 각가 기록했다. 정의당은 3%의 지지도를 얻었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1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18~29세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42%, 29%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30대에서는 39%, 32%를 나타냈고, 60세 이상에서는 55%, 27%의 지지율을 보였다.

40대에서는 국민의힘 31%, 민주당 43%를 기록했다. 50대에서는 각각 38%, 40%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도덕성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의 도덕성이 더 높다'는 대답이 42%였고 '민주당이 더 도덕적이다'라는 응답이 41%로 팽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43%(매우 잘하고 있다 32%, 잘하는 편이다 11%)를 차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54%(매우 잘못하고 있다 47%, 잘못하는 편이다 7%)로 절반을 넘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입법폭주 의회독재 민주당 규탄 대회'에서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06.30. bjko@newsis.com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의 특권'이라는 응답이 55%,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권리'라는 답이 33%를 기록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영향은 '앞으로 해산물을 못 먹을 것 같다'는 응답이 54%를 차지했다. 반면 '해산물 음식 선호에 변화가 없을 것 같다'는 답은 39%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 수는 1002명(통화시도 38,257명,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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