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K9 자주포 성능개량’…발사속도 증가 목표

천현수 2023. 7.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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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방위사업청이 지난달 말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9자주포의 2차 성능개량 사업을 의결했습니다.

K9 자주포 개량사업은 2027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입해 포탄 장전을 완전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6발이던 분당 최대 발사 회수를 9발로 늘여 화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창원에서 생산되는 K9자주포는 노르웨이, 인도, 폴란드 등 10개 국에 1,000문 이상을 수출해 세계 자주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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