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찮은 판정→고종현 퇴장→프리킥 실점…악재 겹친 한국 U-17, 일본과 결승 전반 0-1 종료 [U-17 아시안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악재의 연속, 결국 변성환호가 흔들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 전반전을 0-1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한국과 일본은 전반 내내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받는 화력전을 펼쳤다.
반대로 한국은 전반 27분 진태호가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38분에는 일대일 찬스를 얻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악재의 연속, 결국 변성환호가 흔들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 전반전을 0-1로 밀린 채 마무리했다.
한국은 골키퍼 홍성민을 시작으로 이창우-강민우-윤도영-백인우-김명준-진태호-양민혁-서정혁-임현섭-고종현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24분에는 미치와키의 다이빙 헤더를 홍성민이 멋지게 막아냈다. 이후 나와타의 슈팅마저 홍성민이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이겨냈다. 반대로 한국은 전반 27분 진태호가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38분에는 일대일 찬스를 얻기도 했다. 아쉽게도 득점이 되지는 않았다.
팽팽했던 흐름 속에서 갑작스러운 악재가 닥친 한국이다. 전반 44분 이미 경고를 받은 고종현이 일본의 역습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이에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됐다. 일반적인 몸싸움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심판은 냉정했다.
한국은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하고 말았다. 나와타의 날카로운 킥이 홍성민을 뚫고 골문을 흔들었다. 스코어는 0-1.
좋은 흐름이 갑자기 끊기고 말았다. 심지어 선제골을 허용했고 수적 열세까지 견뎌내야 하는 한국이다. 여러모로 아쉬운 전반전이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쇼미9’·‘고등래퍼4’ 출신 래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 - MK스포츠
- 임나영·최웅 열애설 부인…측근 “공연한 사이일 뿐”(공식) - MK스포츠
- 나다, 와썹 멤버들과 만났다…예쁘고 섹시해 [똑똑SNS] - MK스포츠
- 카리나, 아찔한 등 라인 돋보이는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부정선수 적발에 참가 자격 박탈...韓 리틀야구 ‘국제망신’ - MK스포츠
- 두산 5위 재탈환 ‘대놓고 공신’…연이틀 멀티이닝 떠맡은 베어스 마당쇠 “물 들어올 때 열심
- 불과 15시간 쉰 한국 U-19, 브라질과 접전 끝 역전 패배…8년 만에 12위 마무리 [U-19 월드컵] - MK스포
- ‘Again 2002’ 한일 결승전 앞둔 U-17 축구대표팀, 선발 라인업 발표…백인우-윤도영-김명준으로 일
- “태인이 너밖에 없다”…위기에 빠진 삼성을 구한 토종에이스, KKKKKK+109구 역투로 팬들 마음잡
- 원태인 35일 만에 승→강민호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오승환 380SV…18년 만에 9연승 도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