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헉’ 소리 나는 신발 “나중에 신발 방 만들 것”(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7.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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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우새’ 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보관 중인 많은 개수의 신발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사를 앞두고 김종국과 김종민에게 짐 정리 도움을 요청하며 “신발은 신발 보관 업체에 보관을 맡길 것”이라며 “나중에 돈을 벌어서 큰 집으로 이사 가면 신발 방은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짐 정리에 나선 김종국은 “형은 웃긴 게 자기도 들면 되는데 짐은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나는 길을 안내해 줘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스피커가 무겁다. 들 순 있는데 떨어뜨릴까 봐 걱정된다”고 하자 김종국이 대신 스피커를 들었고 “뭐가 무겁다고 그러냐?”고 말했다.

이후 김종국과 김종민은 옷을 옮기며 “어떤 옷이 있는지도 모르지 않냐?”며 “안 입는 옷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주황색 옷을 집어 든 뒤 “내가 웜톤”이라며 “주황색이 잘 어울린다. 이 옷을 입냐?”고 탐냈다.

김종국 또한 검은색 티셔츠와 흰색 재킷을 입어봤고 이를 본 김종민은 “형도 웜 톤”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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