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침수 피해 주민 30여 명 미귀가…대피 중
신주현 2023. 7. 2. 21:51
[KBS 대구]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주택이 침수돼 대피한 경북 주민 가운데, 아직 3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영주와 봉화, 안동지역 침수 피해 주민 180여 명 가운데 140여 명이 오늘까지 복구를 마치고 귀가했지만, 25가구 36명은 여전히 대피생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폭우로 영주에서 1명이 숨지고 영주, 봉화의 주택.상가 20곳과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 30곳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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