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35도 '찜통더위'…올 여름 들어 가장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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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오늘(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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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오늘(최저 19∼27도, 최고 27∼34도)과 비슷하겠다.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도 33∼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서울 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수은주가 지난달 18일 34도를 웃돌아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을 수 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 남쪽 해안의 정체전선 북상으로 제주도는 오후까지, 전남 해안은 밤까지 곳곳 비가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새벽부터 낮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제주도 30∼80㎜, 전남권 내륙, 경남 서부 남해안 10∼50㎜, 전북 남부 5∼3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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