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근로자 월 평균 임금 전국 평균 이하

[KBS 청주]충북지역 근로자 월 임금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간 분석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개발' 보고서를 보면 2021년 4월 기준 도내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은 266만 7,000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만 2천 원 적었습니다.

또 남성 월 평균 임금은 316만 원이었지만 여성은 203만 4천 원에 그쳐 성별 임금 격차가 35.6%로 나타났습니다.

구병회 기자 (kbh99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