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연 “진드기 매개 병원체 잇따라 확인”

이유진 2023. 7.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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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 지역 도심 공원과 산책로에서 진드기 매개 병원체가 잇따라 확인됐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넉 달 동안 진드기 572마리를 채집해 조사한 결과 라임병과 재귀열, 홍반열 등 발열과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 모두 3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SFTS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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