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이강인 킬패스 → 음바페-네이마르가 넣는다…PSG 예상 베스트11 공개

조용운 기자 2023. 7. 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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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2, 마요르카)이 파리 생제르맹 합류가 임박하면서 벌써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따라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보여준 역량이라면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의 실바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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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합성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 KEB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페루의 친선 경기가 16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파리 생제르맹 합류가 임박하면서 벌써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이강인의 패스를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받아 넣는 장면이 그려진다.

스페인 패매 '풋볼 위클리'는 3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꾸릴 파리 생제르맹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을 예상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머지않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엔리케 감독이 주로 사용하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현 이적 시장 소문대로 영입 및 방출이 이뤄졌을 때를 가정했다. 따라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곧 성사될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으로 뛰며 빼어난 공격력을 선보였던 이강인은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다양한 러브콜을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시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기도 했다.

다양한 구단과 이야기 속에 파리 생제르맹행이 유력해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파리 생제르맹과 마요르카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고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 정도 협상이 진행됐다면 공식 발표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 PSG의 관심을 받는 이강인
▲ 이강인과 함께 중원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베라티
▲ 이강인의 패스를 받게 될 네이마르와 음바페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보여준 역량이라면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 풋볼 위클리 역시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포함해 베르나르두 실바, 마르코 베라티를 중원에 배치할 것으로 봤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의 실바를 노리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최전방은 잔류를 선언한 음바페와 이적설이 잠잠해진 네이마르가 여전히 지킬 것으로 보이며 새로 가세한 마르코 아센시오의 스리톱이 유력하다. 이강인의 패스를 음바페, 네이마르가 골로 연결하는 장면을 적잖이 볼 전망이다.

최후방 포백은 누누 멘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마르키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으며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유력하다.

유럽 매체들은 엔리케 감독이 공식 부임하는 대로 이강인의 영입도 마무리될 것으로 봤다.

▲ PSG 부임이 임박한 루이스 엔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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