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상민, 연애세포 임종(?) 진단 "연습이 필요해" (미운우리새끼)

이상민과 김종국이 연애세포 임종(?) 진단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곧 이사를 가는 이상민의 파주 하우스에 김종국과 김종민이 놀러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마당에 앉아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민은 이상민에게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특히 여자사람"이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여자 사람은 만나기 힘들다"라고 아쉬워했다.

김종민은 "연애세포도 죽는다더라. 내 연애세포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테스트하는게 있다고 한다"라며 연애세포 자가진단 질문을 김종국과 이상민에게 던졌다.

김종민이 "1번, 집에 혼자 있는게 편하다?"라고 묻자, 김종국은 "너무 편하지. 너도 해봐"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저는 안 편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차려입기 보다는 편한 옷차림이 좋다는 문항에, 김종민은 "그렇지"라며 뜨끔하며 "사실 나 오늘은 좀 차려입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가 된지 2년이 넘었다'는 문항에 이상민은 "난 8년이 넘었어"라고 우울해 했다. '소개팅이 들어오면 귀찮아서 거절한다'는 문항에 김종국은 "난 소개팅보다는 자만추"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저는 엄청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7개에 해당, 이상민은 8개에 해당됐다. 김종민은 "10개 중 7점 이상이면 연애세포 임종"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연애세포를 살리려면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연애세포가 살아난다"라며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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