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집념의 농심, 위기 넘어서며 시즌2 우승(종합)

김형근 2023. 7. 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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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PMPS 시즌2 파이널 마지막 날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였다. 

2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2 파이널 3일차에서 농심이 합계 3치킨 96킬로 179포인트를 획득, DK에 3포인트 차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3경기, 갓카를 중심으로 한 남서쪽 자기장이 놓인 가운데 ASA가 이글 아울스를 완벽 제압하며 발목을 제대로 잡았으나 자신들도 포인트 확보를 위한 이동 중 제거됐으며, 락스도 2킬만을 추가하며 전장을 이탈했다. 부두 북쪽 도로쪽으로 자기장이 축소되는 상황서 농심이 ZZ 쪽으로 달려들었으나 난전 끝 ZZ가 농심을 잡으며 100포인트를 돌파했으며, 덕산도 DK가 자리잡은 주택을 습격, 긴 꼬리잡기 끝 자리를 챙겼다. 마지막 대결 상황서 가장 병력 수가 많았던 덕산이 네 팀의 마지막 대결 끝 승리, 3일차 첫 치킨의 주인이 됐다.

미라마 맵으로 전장을 옮겨 진행된 14경기, 로스 레오네스 쪽 남쪽 지역으로 최초 자기장이 설정됐으며, 초반에는 추마세라와 로스 레오네스로 자리를 잡은 팀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기다렸지만 건물이 겹치며 열린 교전서 INV와 성남 제노가 초반에 전장을 이탈했다. 자기장이 로스 레오네스 서쪽으로 축소되어가며 자기장 안으로 들어가려던 ZZ가 베가에 커트당하며 전원이 쓰러졌으며, 팀GP와 DK도 중반전의 교전서 제거됐다. 교전서 킬을 조금씩 추가한 이글 아울스가 농심을 잡아낸 뒤 길막이 베가까지 정리, 12킬치킨으로 22포인트를 쌓고 최하위를 탈출했다.

사녹 맵에서 열린 15경기, 자기장이 본섬 북쪽으로 향한 상황서 베가가 초반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첫 탈락팀이 됐으며 부트캠프 지역서의 난전서 마루 게이밍도 초반 탈락했다. 선두 농심이 차량 이동중 락스에 공격당하자 바위 근처에서 진을 펼쳤으나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 락스의 수류탄에 1킬만 추가하며 제거됐으며 INV를 탈락시키며 조금씩 서클에 따라 이동을 시작했다. DK가 킬을 추가하지 못한 상황서 제거된 뒤 덕산이 도로 쪽에 자리를 잡았으나 ZZ에 잡히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으며, 기세를 올린 ZZ는 락스까지 차분히 정리하며, 첫 치킨을 가져갔다.

에란겔로 돌아와 진행된 16경기, 갓카와 채석장을 낀 본섬 남서쪽에 자기장이 놓였으며, 락스와 농심이 초반전에 발목을 잡히며 킬 포인트를 더하지 못했다. 자기장이 갓카 쪽으로 향하는 상황서 팀GP와 이엠텍이 탈락했으며, 교전이 장기화되는 상황서 마루와 덕산, ZZ가 엉켜 난타전을 펼친 끝 덕산이 제거됐다. 베가가 ZZ에 이어 INV와 ASA를 잡아냈지만 인원 손실이 발생했으며, 그 사이 베가쪽 차량들을 폭파시킨 DK가 차분히 접근, 수류탄으로 한 명씩 정리하며 3일차 첫 치킨을 손에 쥐었다.

미라마 맵에서 진행된 17경기, 로스 레오네스와 푸에르토 파라디소를 낀 남동쪽으로 자기장이 놓였으며, TNL에 제압당한 루미노스가 탈락한 뒤 팀GP가 이엠텍을 제압했으나 마지막 킬 확정은 농심이 가져갔다. 자기장에서 불리한 상황이 됐던 농심은 교전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택해 10킬을 기록했으며, 이글 아울스와 팀 GP가 탈락한 뒤 생존 팀들의 물고 물리는 싸움 끝 베가와 농심이 정리됐다. ZZ를 함께 잡아낸 덕산과 DK가 창고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친 끝 덕산이 3일차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마지막 우승 팀을 결정지을 에란겔 맵에서의 18경기, 최초 자기장이 갓카와 채석장, 포친키가 포함된 서쪽으로 향했으며, TNL이 같은 건물서 마주친 히든 병력 셋을 빠르게 잡아냈다. 3위를 달리던 ZZ가 베가에 잡힌 뒤 마루가 DK와 난타전 끝 DK가 3킬을 챙겼으며 언덕으로 이동했으나 다수의 팀의 타겟이 되며 5킬을 추가한 것을 끝으로 대회를 마쳤다. 덕산이 자신들을 노리던 락스를 제압한 뒤 농심을 향해 공격을 이어갔으며 덕산과 베가의 협공 끝 농심이 경기를 마쳤다. ASA를 탈락시킨 뒤 베가와 덕산의 마지막 대결서 찬스를 잡은 덕산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이번 대회 5번째 치킨을 들어올렸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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