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인도 사두와 흥정 실랑이…"노, 이너프" 단호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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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인도에서 단호한 흥정 태도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에서 복비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사두는 "아니 1000루피 줘"라고 강요했고, 덱스는 "노(NO)"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지 주민은 200루피면 충분하다고 덱스의 편을 들었고, 결국 덱스를 축복한 사두는 200루피만 놓고 가라고 얘기하며 실랑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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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덱스가 인도에서 단호한 흥정 태도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에서는 인도에서 복비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덱스와 기안84는 화려했던 인도의 결혼식을 경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 뉴델리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발을 옮겼다.
이때 두 사람은 시바신을 모시는 사두를 만나 축복을 받게 됐다. 기안84는 이미 전날 축복을 받았다면서 덱스만 축복을 받았고, 복비로 200루피를 건넸다.
하지만 사두는 "아니 1000루피 줘"라고 강요했고, 덱스는 "노(NO)"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너프(ENOUGH/충분해)"라고 단호하게 대처했다.
계속 흥정으로 실랑이를 벌이다 다른 사두들까지 등장해 흥정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지 주민은 200루피면 충분하다고 덱스의 편을 들었고, 결국 덱스를 축복한 사두는 200루피만 놓고 가라고 얘기하며 실랑이를 마무리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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