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백화점 5층 천장 일부 붕괴…개장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어

이상휼 기자 2023. 7. 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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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백화점 5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백화점 개장 전이라 고객이나 직원들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백화점 측은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연결 지점 누수로 인해 천장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 측에서 소방당국에 별다른 신고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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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원인, 스프링클러 연결 지점 누수로 추정
백화점 자체 해결…소방당국에 신고하진 않아
2일 오전 10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백화점 5층 천장이 일부 무너진 모습 (YTN 보도화면 캡쳐)

(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2일 오전 10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백화점 5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백화점 개장 전이라 고객이나 직원들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매장 안에 있던 물품들이 일부 훼손됐다.

백화점 측은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연결 지점 누수로 인해 천장 석고보드에 물이 스며들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천장이 무너진 부분의 매장을 임시 운영 중단하고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매장은 안전점검 뒤 영업재개했다.

백화점 측에서 소방당국에 별다른 신고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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