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선우재덕에 “안재현과 당장 헤어져” 듣고 하혈+혼절(진짜가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2023. 7. 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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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화면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가 선우재덕에게 안재현 곁을 떠나라는 소리를 듣고 하혈을 하며 혼절했다.

공찬식(선우재덕 분)은 2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오연두(백진희 분)에게 “우리 집안을 속이는게 재미있었어? 태경이는 너랑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 방법은 단 하나야. 당장 태경이 곁을 떠나라”고 독설했다.

이에 “그럴 수 없다”는 오연두에게 “태경이 엄마가 쓰러지고 네 엄마가 망신당하는 꼴을 봐야 정신 차리겠어?”라며 “애를 가진 사람한테 막말하고 싶지 않다. 당장 내 집안에서 나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연두와 통화를 떠올리던 공태경(안재현 분)은 “분명 연두 씨의 목소리가 이상했어”라고 생각하며 공찬식의 회사로 향했고 동시에 장세진(차주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오연두를 봤냐고 물었다.

장세진은 “지금 회장님을 만나고 오연두씨가 쓰러질 것 같은 얼굴로 나갔다”고 답한 뒤 “다들 왜 이렇게 진지하고 절박하지. 진짜 오연두 아이의 아빠가 태경이가 아니란 거야?”라고 혼잣말했다.

오염 두를 찾으러 온 안재현은 길 건너에 있는 오연두를 발견했고 “거기 있으라”고 말했다. 그때 하혈을 하며 오연두가 쓰러졌고, 오연두의 뒤를 쫓던 김준하(정의제 분)가 오연두를 부축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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